그라프페이퍼 4

그라프페이퍼 Colorfast Denim Blouson 리뷰

이번 주말에 시험이 있어 이번 주는 쓰지 않으려 했지만.. 얕디 얕은 나의 집중력에 놀랐다. ... 요며칠전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춥더니 오늘은 봄처럼 따뜻했다. 거짓말 보태면 낮에는 헤비 아우터 없이 얇은 아우터로 돌아다녀도 될 정도로? 그래서 챙겨나간 옷이 오늘 소개할 GRAPHPAPER의 컬러패스트 데님 블루종. 컬러패스트 데님은 한국에서도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하는 반면에 셋업으로 나온 자켓은 그에 반해 인기도 별로 없고 정보도 없어서 그냥 내가 구매해버렸다. 결과는 대만족. 제품을 보기 전에 브랜드에 대해서 잠깐 소개해보자면 요즘 내 옷장에서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그라프페이퍼는 디렉터인 미나미 타카유키에 의해 2015년 런칭된 브랜드이다. 단순한 의류 브랜드가 아닌 미나미 자신이 좋아하는 것..

Clothing 2021.01.13

그라프페이퍼 Thomas Mason L/S B.D Shirt - LIGHT BLUE STRIPE 리뷰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고 새해인데 연말 분위기는커녕 세기말 분위기가 나고 있는 요즘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리뷰 쓸 시간이 넘쳐난다. 근데 지금 많이 써버리면 나중에 따라가질 못할까 봐 1주일에 1~2개로 타협 보고 있다. 오늘 소개할 셔츠와 오라리 셔츠를 쓰고나면 아우터를 소개할 계획이다. 겨울이기도 하고 쓰고싶은 아이템도 많으니.. 침이 싸악 고이는 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거두절미하고 오늘 소개할 셔츠는 그라프페이퍼의 Thomas Mason L/S B.D shirt 제품을 소개하기 전에 그라프페이퍼와 토마스 메이슨 원단에 대해서 잠깐 소개하고 넘어가자면 저번 글에서 손이 아프게 적을 만큼 본인에게 매력적이었던 그라프페이퍼는 디렉터인 미나미 타카유키에 의해 2015년에 탄생하게 되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0.12.22

그라프페이퍼 Oxford L/S B.D Box Shirt 리뷰

코시국이여서 후기 쓰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날들이다. 근데 후기고 나발이고 얼른 종식되어야 한다. . . . 올해가 너무 아쉬운 게 작년 휴학생일 시절 나름대로 해외여행을 많이 갔다 왔었다. 근데 그마저도 아쉬워서 올해도 꼭 많이 가야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니.. 특히나 일본을 갈 수 없다는 게 아쉽다. 좋아하는 의류 브랜드가 일본 브랜드이니.. 그때를 돌이켜보면 오라리에 미쳐 있어서 오라리만 보러 돌아다닌 것 같다. 그게 정말 후회스럽다. 왜냐하면 그라프페이퍼를 못봤으니.. 그만큼 나는 그라프페이퍼를 좋아하고 있다. 제품을 보기 전에 짤막하게 브랜드 소개를 해보자면 그라프페이퍼는 브랜드 소개보다는 디렉터인 미나미 타카유키에 대해서 소개하고 싶다. 미나미는 우리나라에도 입점해 있는 셀렉트숍인 1LDK의 ..

Clothing 2020.12.19

코모리 데님 자켓 리뷰

옷질을 제법 오래 하면서 최근 들어 무의미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조금 더 의미를 부여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리뷰를 해보기로 했다. 그 대망의 첫번째 리뷰는 최근 구매한 것 중 가장 마음에 드는 COMOLI의 DENIM JACKET이다. 우선 코모리라는 브랜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코모리는 코모리 케이지로에 의해 2011년부터 시작한 일본 브랜드이다. 코모리는 서양의 옷을 베이스로 한 것이 많으며 일본인의 체형 및 날씨에 맞게 재해석한 브랜드라고 볼 수 있다. 러프한 질감과 흐르는듯하지만 단단한 실루엣으로 일상 속에서 편하게 녹여낼 수 있는 옷이란 게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셔츠, 타이로켄 코트, 벨티드 데님이 한국에서는 인기가 많으며 앞으로 차차 소개할 것이다. 이제는 오늘의 주인공..

Clothing 202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