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시험이 있어 이번 주는 쓰지 않으려 했지만.. 얕디 얕은 나의 집중력에 놀랐다. ... 요며칠전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춥더니 오늘은 봄처럼 따뜻했다. 거짓말 보태면 낮에는 헤비 아우터 없이 얇은 아우터로 돌아다녀도 될 정도로? 그래서 챙겨나간 옷이 오늘 소개할 GRAPHPAPER의 컬러패스트 데님 블루종. 컬러패스트 데님은 한국에서도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하는 반면에 셋업으로 나온 자켓은 그에 반해 인기도 별로 없고 정보도 없어서 그냥 내가 구매해버렸다. 결과는 대만족. 제품을 보기 전에 브랜드에 대해서 잠깐 소개해보자면 요즘 내 옷장에서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그라프페이퍼는 디렉터인 미나미 타카유키에 의해 2015년 런칭된 브랜드이다. 단순한 의류 브랜드가 아닌 미나미 자신이 좋아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