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이여서 후기 쓰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날들이다. 근데 후기고 나발이고 얼른 종식되어야 한다. . . . 올해가 너무 아쉬운 게 작년 휴학생일 시절 나름대로 해외여행을 많이 갔다 왔었다. 근데 그마저도 아쉬워서 올해도 꼭 많이 가야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니.. 특히나 일본을 갈 수 없다는 게 아쉽다. 좋아하는 의류 브랜드가 일본 브랜드이니.. 그때를 돌이켜보면 오라리에 미쳐 있어서 오라리만 보러 돌아다닌 것 같다. 그게 정말 후회스럽다. 왜냐하면 그라프페이퍼를 못봤으니.. 그만큼 나는 그라프페이퍼를 좋아하고 있다. 제품을 보기 전에 짤막하게 브랜드 소개를 해보자면 그라프페이퍼는 브랜드 소개보다는 디렉터인 미나미 타카유키에 대해서 소개하고 싶다. 미나미는 우리나라에도 입점해 있는 셀렉트숍인 1LDK의 ..